안녕하세요. 국제교류추진원 이하은입니다.
오랜만의 일기이네요. 벌써 아마쿠사에 오고 반년이 지났습니다! 재작년 체재까지 포함하면 11개월!!!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이번에는 아마쿠사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신 적이 없는 곳이 있다면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
「와타나베 샤부샤부」
일본에서 겨울 하면 따끈따끈한 나베나 국물요리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이 사진은 작년 12월 방문해서 굉장히 배부를 때 까지 삼겹살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나베의 스프 종류를 고를 수 있는 점과, 다양한 재료를 리필할 수 있는 점(무한리필한정)마음에 들었습니다.
다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네요. (^^)
「루오토」
아마쿠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가게에요!
재작년 체재했을 때, 딱 1번 간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몇번이나 재방문 하고 있는 곳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경치는 물론 피자는 쫀득쫀득하고, 파스타는 뭐든지 맛있어서 앞으로 메뉴에 있는 파스타를 전부 공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커리 식당 리토르스파이스」
정기적으로 매운음식이 먹고싶어지면 여기!
리토르스파이스는 스리랑카 커리 가게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 이국적인 향신료의 냄새에 깜짝놀랐는데요. 먹어보고나서는 더 놀랐어요 !
생각보다 매웠던 이유도 있지만,결국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어버렸어요👍
「탄탄멘 930」
매운 탄탄면으로 유명한 탄탄면 930 은 제가 자주 혼자 방문하는 가게에요.
매운맛이 1부터 8까지 조절 가능해서 늘 4에서 5정도의 매운맛으로 주문합니다.
아직 그냥 탄탄면밖에 먹어본적 없지만, 앞으로 국물이 없는 탄탄면이랑 두유 탄탄면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쿠시야키 요미야」
여태껏 먹어온 꼬치 중 가장 맛있었던 요미야
신기하게도 여기 쿠시야키에서는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것 만으로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건 어째서 일까요?
아마도, 아사니지가마의 그릇에 담기는 요리와 도자기의 색감에서 느껴지는 일본스러움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해산물을 못 먹는 저인데요, 시라코와 우츠보 튀김을 처음 체험한 가게입니다. ㅎㅎ 둘 다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해산물 공포증이 극복됐을지도 모르겠어요.
「sunset cafe」
친구가 데려가 준 카페인 선셋 카페는 시라츠루하마해수욕장에 위치해, 바닷바람과 옅은 하늘색 바다를 바라보며 훌쩍 드라이브하는 겸 가면 충실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정기적으로 바뀌는 식사 메뉴에 더해, 커피와 디자트도 있기 때문에, 다 먹은 후에 테이크아웃 한 다음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 정도는 여유로운 베짱이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cafe free」
가미아마쿠사에 있는 카페입니다!
굉장히 가파른 언덕길에 이런 가게가 있을 줄이야!라고 놀랐지만, 개방감이 있고 바다가 보여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진의 메뉴는 타코라이스입니다. 한국에서는 타코라이스를 먹은 적이 없었기에, 일본에서 처음 먹은 요리입니다만,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가 됐습니다.
「tres.03」
작년 11월에 새로 생긴 카페인 트리.03은 카페 프리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피자를 2종류 주문했는데요, 어느 쪽도 개성 있는 맛과 화덕에서 구운 피자 도우가 맛있어서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펫과 함께 묵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日本語の原稿はこちら
http://oaioio.amakusa-web.jp/Diary/Pub/Shosai.aspx?AUNo=66178&KjNo=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