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交流の様子 (2)
안녕하세요! 아마쿠사시 국제교류추진원 이하은입니다.
저번 9월 13일 화요일은 구마모토현립아마쿠사고등학교에서 한국 충청대학교와의 온라인교류가 있었습니다.

아마쿠사시와 충청대학교는 2010년부터 관학협정을 맺고 있어, 매년 양쪽의 학생을 파견하거나 수용하며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로인해 3년간 중지되어 왔던 교류를 이번해에는 가능한것부터 시작해 나가자! 라는 마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아마쿠사시와 충청대학교의 교류사업이지만 이번해의 온라인 교류는 9월 13일 제1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매주 화요일인 20일 27일에 교류를 실시할 예정으로 양쪽의 학생 약 60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1번째 교류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겸하여, 자기소개나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교류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참가인원이 많은 만큼 모습을 보며 5분에 1번 그룹을 바꿀 예정이었지만, 이야기가 끝나지 않아 10분으로 변경했음에도′곧 그룹 바꿀게요.’라고 전하면 한껏 고조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듯해서 미안해질 정도였습니다.

처음 개최하는 온라인 교류에 앞서, 약간 걱정도 있었습니디ㅏ만, 아마쿠사 고등학교의 여러분도 충청대학교의 학생분들도 밝고 적극적으로 참가 해 주셔서 무사히 교류를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은 초중고등학교 때 교류를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즐거운 듯이 웃으며 이야기 하는 여러분들에게 교류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2번 남은 온라인 교류도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로 노력하겠습니다!
イ・ハウン 2022年09月15日 09時42分21秒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제교류추진원 이하은입니다.

이번 11월 22일 화요일은 국제교류회관 포르토에서 교류카페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좌의 테마는 쌀쌀해진 날씨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차와 과자에 관한 이야기와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강좌가 시작에 앞서 “여러분은 차를 자주 마시나요?”라고 묻자 ”자주 마신다”는 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집에 손님이 오시면 어머니께서 차를 내오는 것을 봐 왔지만
대략 차를 내는 이유는 알곤 있었지만 “왜?”라는 의문을 품은 채 지금에 이른 저는 이번 한국의 차에 관해 이야기 하기 위해 정보를 찾으며 차 한 잔이 갖는 의미를 알게 될 수 있었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며 인상적이었던 건 일상다반사라는 말이 일본에서도 통용한다는 것.
차선일미 라는 말 이었습니다.
이 말은 불교에서 사용되는 용어 참선에서 유래하여 마음을 하나로 집중해 잡념을 버리고 절대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명상. 마음을 통일시켜 조용히 대상을 관찰하고 사색하며 진리를 깨닫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차선일미"는 차를 타는 것과 참선은 같은 의미라는 것을 나타내며
손님을 위해 차를 준비하고 대접하는 과정까지를 참선의 일환 여긴다는 것입니다.
평소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번 강좌를 준비하며 불교의 가르침은 굉장히 의미 깊고
차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크게 변화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따스한 차를 입에 머금고 삼킨 후의 안정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부디 참가하신 여러분께 이번 1시간이 이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며
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イ・ハウン 2022年11月24日 13時31分57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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