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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草中講座
6월 11일

아마쿠사마치에 있는 아마쿠사 중학교에서 40분간 한국의 전통 의식주, 간단한 한국어,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이번 강좌를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 꿈에 대해서 좋은 자극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초, 중학교에 강좌를 갈 때마다, 제가 학생이었을 때를 떠올립니다.
아직 제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매료되어 집중하며 강연을 듣곤 했습니다.

발표한 내용은 한국에서는 무엇을 먹는지 아시나요?라고 묻자, 삼계탕!이라고 금방 맞춰버려서, 생각보다 다들 한국에 대해 알고 있구나 !라고 놀랐어요. (앞으로 더 어려운 문제를 준비해야겠습니다.ㅎㅎ)

꿈에 대해서는 「꿈에 정답은 없어」「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합시다.」를 테마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의 수만큼 꿈을 이루는 과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꿈을 이루는 방법, 꿈에 대한 가치관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고개를 끄덕이거나 반짝반짝한 눈으로 들어주는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마쿠사 중학교 학생 모두가 자신이 찾는 것을 손에 넣고, 꿈에 도달할 수 있기를 응원 하겠습니다.٩(ˊᗜˋ*)و

李 2021年06月17日 14時06分04秒     
天草グルメ
안녕하세요. 국제교류추진원 이하은입니다.
오랜만의 일기이네요. 벌써 아마쿠사에 오고 반년이 지났습니다! 재작년 체재까지 포함하면 11개월!!! 시간이 굉장히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이에요.
이번에는 아마쿠사에서 방문한 맛집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가신 적이 없는 곳이 있다면 참고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


「와타나베 샤부샤부」
일본에서 겨울 하면 따끈따끈한 나베나 국물요리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이 사진은 작년 12월 방문해서 굉장히 배부를 때 까지 삼겹살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나베의 스프 종류를 고를 수 있는 점과, 다양한 재료를 리필할 수 있는 점(무한리필한정)마음에 들었습니다.
다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법이네요. (^^)


「루오토」
아마쿠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가게에요!
재작년 체재했을 때, 딱 1번 간 적이 있는데요.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몇번이나 재방문 하고 있는 곳이에요!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경치는 물론 피자는 쫀득쫀득하고, 파스타는 뭐든지 맛있어서 앞으로 메뉴에 있는 파스타를 전부 공략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커리 식당 리토르스파이스」
정기적으로 매운음식이 먹고싶어지면 여기!
리토르스파이스는 스리랑카 커리 가게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 이국적인 향신료의 냄새에 깜짝놀랐는데요. 먹어보고나서는 더 놀랐어요 !
생각보다 매웠던 이유도 있지만,결국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어버렸어요👍


「탄탄멘 930」
매운 탄탄면으로 유명한 탄탄면 930 은 제가 자주 혼자 방문하는 가게에요.
매운맛이 1부터 8까지 조절 가능해서 늘 4에서 5정도의 매운맛으로 주문합니다.
아직 그냥 탄탄면밖에 먹어본적 없지만, 앞으로 국물이 없는 탄탄면이랑 두유 탄탄면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쿠시야키 요미야」
여태껏 먹어온 꼬치 중 가장 맛있었던 요미야
신기하게도 여기 쿠시야키에서는 접시에 담겨져 나오는 것 만으로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건 어째서 일까요?
아마도, 아사니지가마의 그릇에 담기는 요리와 도자기의 색감에서 느껴지는 일본스러움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해산물을 못 먹는 저인데요, 시라코와 우츠보 튀김을 처음 체험한 가게입니다. ㅎㅎ 둘 다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해산물 공포증이 극복됐을지도 모르겠어요.



「sunset cafe」
친구가 데려가 준 카페인 선셋 카페는 시라츠루하마해수욕장에 위치해, 바닷바람과 옅은 하늘색 바다를 바라보며 훌쩍 드라이브하는 겸 가면 충실한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정기적으로 바뀌는 식사 메뉴에 더해, 커피와 디자트도 있기 때문에, 다 먹은 후에 테이크아웃 한 다음 바다를 바라보며 하루 정도는 여유로운 베짱이가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cafe free」
가미아마쿠사에 있는 카페입니다!
굉장히 가파른 언덕길에 이런 가게가 있을 줄이야!라고 놀랐지만, 개방감이 있고 바다가 보여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진의 메뉴는 타코라이스입니다. 한국에서는 타코라이스를 먹은 적이 없었기에, 일본에서 처음 먹은 요리입니다만,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가 됐습니다.


「tres.03」
작년 11월에 새로 생긴 카페인 트리.03은 카페 프리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해
피자를 2종류 주문했는데요, 어느 쪽도 개성 있는 맛과 화덕에서 구운 피자 도우가 맛있어서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펫과 함께 묵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日本語の原稿はこちら
http://oaioio.amakusa-web.jp/Diary/Pub/Shosai.aspx?AUNo=66178&KjNo=42
李 2021年06月04日 13時16分13秒     
瀬戸橋


4월 1 일은 제가 아마쿠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세도보도교 통상 아카바시에 다녀왔어요!
재작년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아마쿠사에 있었을 때, 자전거로 여기저기 외출하다가 발견한 이후로 몇 번이고 방문한 장소에요.

작년 11월 아마쿠사에 돌아와 주변에서 아마쿠사에서 가고 싶은 장소 있어?라고 질문받을 때마다 세도바시에 가고 싶어요! 라고 대답했더니 다들 세도바시에 뭐 하러 가?라며 똑같은 반응을 보여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아마쿠사 공업고등학교 뒷편의 바다에 인접한 산책로 깊숙한 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걸 좋아해서, 최근에도 산책하는 겸사 자주 가는 곳이에요.

다리를 걸어서 건너면서, 바다를 내려다보거나, 바람을 맞으며 벤치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듣거나, 배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져서 아마쿠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의 하나가 됐어요! 🌊🌊🌊🌊🌊🌊
李 2021年05月31日 11時56分07秒     
桜

3월 20일은 「점점 낮 시간이 길어져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해지는 날」이라고 불리는 「춘분」이었네요!
똑같이 한국에도 춘분이 있어, 일본에서 「하나비에」라고 불리는 유의어가 한국에도 존재하는데요. 그 의미가 조금 다른게 재밌다고 생각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나비에는 한국의 「꽃샘추위」라고 불리고, 그 의미는 일본어의 하나비에 해당하고, 점점 따뜻해져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의 시작에 갑작스럽게 쌀쌀해지는 기후를 가리킵니다. 일본도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은 조금 쌀쌀하지요.
「꽃샘추위」를 직역하면, 꽃이 피는 걸 질투해 오는 추위입니다.



나라에 따라 같은 것을 가리키는 단어여도, 의미가 다르거나 여려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점이 재미있네요! 벚꽃이 지기 전에 다시 한번 벚꽃을 만끽하고 싶네요!



李 2021年05月31日 11時55分34秒     
畑
안녕하세요 국제교류추진원 이 하은입니다.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교토예술대학과 아마쿠사시의 연계사업 여행하는 캠퍼스에서 필드워크를 실시해 대학교수님과 학생 6명이 아마쿠사에 오셨습니다.
저도 이번에 아마쿠사를 더 알기 위해 저도 대학생들과 필드 워크에 동행했는데요.

(필드 워크란? 연구 테마에 따라 장소에 방문해 관찰,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

방문한 곳은 이츠와 마치 후타에에 있는 「단단밭」
바바 쇼지상이 아마쿠사 「단단바타케」라고 이름을 짓고,
1.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2.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미생물 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동물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친화적인 야채를 재배하고 계십니다.

단단밭에는 많은 야채가 재배되고 있었는데요. 케일 꽃이나 무 꽃, 유채꽃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따 먹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야채의 꽃을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향이 진하고 드레싱 없이도 야채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바바상은 비료라든지 「야채를 재배할 때는 비료나 농약을 쓰는게 당연한 것으로, 비료나 농약을 써서 예쁘게 재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식물은 비료를 쓰지 않아도 공기, 물, 태양만 있으면 충분히 자기 힘으로 자랄 수 있을터인데, 최근에는 다들 그걸 잊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듣고 미니멀리스트를 떠올렸어요.
「정말 필요한 것만」이라는 점이 바바상의 유메야사이(꿈야채)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자연재배나 친환경 재배 등을 티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밭에 가서 설명을 들으며 자연재배를 시작하신 취지에 대해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던 점들이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되었습니다.





李 2021年05月31日 11時54分35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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