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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단단밭 꿈야채
畑
안녕하세요 국제교류추진원 이 하은입니다.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교토예술대학과 아마쿠사시의 연계사업 여행하는 캠퍼스에서 필드워크를 실시해 대학교수님과 학생 6명이 아마쿠사에 오셨습니다.
저도 이번에 아마쿠사를 더 알기 위해 저도 대학생들과 필드 워크에 동행했는데요.

(필드 워크란? 연구 테마에 따라 장소에 방문해 관찰,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것)

방문한 곳은 이츠와 마치 후타에에 있는 「단단밭」
바바 쇼지상이 아마쿠사 「단단바타케」라고 이름을 짓고,
1.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2.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미생물 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동물성 비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자연친화적인 야채를 재배하고 계십니다.

단단밭에는 많은 야채가 재배되고 있었는데요. 케일 꽃이나 무 꽃, 유채꽃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 따 먹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야채의 꽃을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향이 진하고 드레싱 없이도 야채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바바상은 비료라든지 「야채를 재배할 때는 비료나 농약을 쓰는게 당연한 것으로, 비료나 농약을 써서 예쁘게 재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식물은 비료를 쓰지 않아도 공기, 물, 태양만 있으면 충분히 자기 힘으로 자랄 수 있을터인데, 최근에는 다들 그걸 잊고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듣고 미니멀리스트를 떠올렸어요.
「정말 필요한 것만」이라는 점이 바바상의 유메야사이(꿈야채)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자연재배나 친환경 재배 등을 티비에서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 밭에 가서 설명을 들으며 자연재배를 시작하신 취지에 대해 상세하게 들을 수 있었던 점들이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되었습니다.





李 2021年05月31日 11時54分35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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